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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안동가볼만한곳, 사랑이 뿜뿜 월영교

안녕하세요.
얼렁뚱땅 육아 아부지 쑤입니다.
오늘은 월영교를 다녀왔는데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소게해드려요.
안동시민은 물론이고 안동여행을 온 사람이라면 대부분 들리는 월영교입니다.
월영교
유명한 만큼 사람들이 많이 와서 주차할 곳이 부족할때가 많은데요, 주차할 곳이 없으면 안동시립 민속박물관으로 검색해서 오시면 주차가 훨씬 수월할거에요.


저희는 안동시립 민속박물관앞에 주자를 하고 월영교 쪽으로 산책을 했는데요,
저희가 산책한 경로대로 설명을 드릴게요.
먼저 주차를 하고 데크를 따라 걸으면 황포돛배가 보여요.

황포돛배

비가 많이와서 물이 탁하네요.
배 요금은 대인 8,000 소인 5,000이구요 구명조끼는 필수로 입고 타야해요.
밤에도 운영하던데 7~8시까지는 운영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조금 더 걸어가면 개목나루라고 나와요.

개목나루는 며칠전에 방송한 비긴어게인 안동편 촬영장소이기도 한데요.
오늘도 공연이 있는지 막 준비중이더라구요.
한번씩 시간을 잘 맞춰서 오면 무료로 공연을 즐길수있는 행운도 생긴답니다.
개목나루를 지나면 연못이 하나보여요.
연못을 보며 앉을수있는 벤치가 있어서 연인들이 자주 이용을 하죠.


이제 월영교 쪽으로 걸어갑니다.
그러면 바로 눈에띄는 곳이 하나보여요.
바로 안동의 연예인 까투리입니다. ㅎㅎ
포토스팟이죠.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시소에 앉아서 사진도 찍고 모형이지만 까투리를 엄청 귀엽게 쓰다듬기도 하죠.
저희도 기념샷!!!!

코로나 전에는 토요일마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장터가 열렸었는데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나름 쏠쏠한 구경거리였는데....


걸어오다보면 권승님의 월영교 시도 볼수있고요
원이엄마 테마길이라고 상사병을 걸어 놓는곳도 있어요.
연인들이 많이도 걸어놓고 갔죠??
여기서부터 월영교입니다.

엄청 길어보이죠??
그래도 연인끼리, 가족끼리 손잡고 사진찍으며 걸으면 그리 길지 않아요.
다리 중간에 월영정이라고 쉼터 겸 포토 스팟이 있어요.
저희도 한 컷 해봤네요 ㅎㅎㅎ
물론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을려면 조금 기다려야해요.
분수도 하루에 세번 운영을 하니 시간 맞춰서 오시면 좋은 구경이 되지않을까 생각하네요.


월영교 주차장 쪽으로 나오면 유명한 헛제사밥 식당도있구요.
항상 붐비는 핸즈커피 등등 식당도 몇곳 있습니다.
저는 이정이라는 버섯전골집을 추천드려요.
안동 간고등어도 하니 같이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월영교는 가족,연인 할것없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인데요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으시면 낮에 로맨틱한 분위기에 취하고 싶으시면 밤에 오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야경을 남기지 못해 아쉬운데 정말정말 예뻐요.
1~2시간 정도면 커피한잔하면서 월영교를 걸을수있는 코스같네요.